업계동향
중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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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2003년 이후 약 20년간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년 25% 내외였으나, 올 들어서는 대중 수출 비율이 19.4%까지 떨어졌다.
- 반면 대미 수출 비율은 17.9%까지 올라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 중국에서 미국으로 바뀌는 날이 조만간 올지도 모른다.
ㅇ 최근 대중 수출 감소는 미·중 갈등, 반도체 불황, 중국의 경기 부진과 내수화 정책 등 주로 외부적인 요인에서 비롯됐다.
- 그러나 대미 수출 증가는 중국에서 위기를 맞았을 때 재빨리 미국 등 다른 시장에서 기회를 찾은 기업들의 결단력과 순발력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ㅇ 한국 경제는 중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도 살아남는 법을 배우는 중이다.
- 최근 무역 적자는 중국 의존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성장통, 체질 개선이 끝나면 우리는 당당하게 중국을 마주할 수 있을 것.
조선일보 기사보기 : 중국 벗어나니 세계가 보이더라, 中의 압박이 부른 반전 (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