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동향
2006년 구리 19만톤 부족 전망 - BME
조회수
7580
추천수
0
지난 금요일 영국의 컨설팅 회사인 Bloomsbury Minerals Economics(이하 BME)는 2006년 구리 시장은 International Copper Study Group(이하 ICSG)와 World Bureau of Metal Statistics(이하 WBMS)가 추정한 것과 달리 올해 19만톤의 공급 부족 현상을 나타낼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ICSG는 올 1분기 구리 시장이 64,000톤의 초과공급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집계했고, WBMS는 올 1월∼4월까지 15만톤의 정련 구리가 초과 공급되었다고 발표했었다.
피터 홀랜드(Peter Holland)는 ICSG과 WBMS의 추정치는 중국 State Reserve Bureau(SRB)가 자국내 시장 수요량 중 85,000∼90,000톤 가량의 소비물량을 집계하지 않은 것을 계산하였기 때문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또한 사전 조사에서 미국의 구리 소비에 대해 과소 평가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ICSG는 올 1분기 구리 수요는 2,7%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였고, WBMS는 1월∼4월까지 구리 수요가 5.1% 감소했다고 발표했었다. 반면 BME 측은 구리 수요 증가세가 올해 지속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홀랜드(Holland)는 언급했다.
<작성 : 코리아PDS 물가분석팀, 출처 : 다우존스>
출처: 매일경제신문(2005. 7.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