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동향
加, 한국 등 관 연결기구류 덤핑조사 착수
조회수
8132
추천수
0
캐나다 관세청은 한국과 미국, 중국산 구리제품 관 연결 기구류(HS 코드 7412)에 대해 덤핑 여부를 가리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코트라 밴쿠버무역관(관장 윤원석)은 캐나다 관세청 국경서비스국(CBSA)이 온타리오에 있는 첼로사의 제소를 받아들여 한국, 미국, 중국산 동관 연결구에 대해 덤핑조사에 착수했다고 6월12일 밝혔다.
첼로사는 지난 4월 25일 자사의 매출 및 이익이 급감했다면서 CBSA에 제소했으며 한국산 연결구의 덤핑마진을 2~117%라고 주장했다.
동관 연결구는 열기기, 배관, 공조기기, 냉동기기 등에 사용되는 배관용 연결구를 의미하며 최근 캐나다 건설 및 플랜트 경기의 호조로 수입이 확대되고 있는 품목이다.
캐나다의 동제 관 연결구류의 2005년도 수입액은 미화 8천800만달러였으며 우리나라는 330만달러로 미국, 중국에 이어 3위의 수출실적을 기록했고 수출이 전년도보다 36.40% 증가했다.
덤핑조사 대상 한국 기업은 파인스톤, 봉신무역, 덕신피팅, 풍산, 정우금속 등이다.
CBSA는 관 연결구류의 수입이 캐나다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60일 이내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