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동향
세계 3대 아프리카 암바토비 니켈광산 생산물량 첫 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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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公 등 27% 지분, 7년 만에 40 들여와…포스코에 전량 판매
내년 가동률 100%땐 국내 수요의 25% 확보
한국광물자원공사 대우인터내셔널 등 국내 자원개발 기업들이 공동 투자한 세계 3대 니켈 광산인 아프리카 암바토비 광산의 자주 생산 물량이 7년 만에 국내에 처음 들어왔다. 현재 60%대인 암바토비 광산의 설비 가동률이 내년 중 100%에 도달하면 한국은 연간 3만의 니켈 구매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된다. 매년 전 세계 니켈 생산량의 10%를 소비하는 국내 철강산업을 비롯해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세계 3대 니켈광산 투자 결실
11일 지식경제부와 업계에 따르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있는 암바토비 광산에서 생산한 40의 니켈이 지난달 중순 국내에 들어왔다. 광물공사, 대우인터내셔널,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STX 등 5개 기업으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이 2006년 10월 총 지분 27.5%로 암바토비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후 이 광산에서 생산한 물량이 국내에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니켈 물량은 특수합금강을 만드는 포스코에 전량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적인 매장 규모를 갖고 있는 암바토비 광산에서 자체 생산한 니켈을 국내에 직접 수입한 것만으로도 상징성이 크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경제(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21153941&intype=1) 기사내용 참조바랍니다.